물론, 자동차 등 중공업 제품에 대한 할인 행사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이들 제품의 할인 행사는 월별 판매조건이나 캠페인 등으로 포장됐다. 좀체 ‘세일’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것.
폭스바겐코리아의 주요 딜러 가운데 하나인 클라쎄오토(대표 이병한)가 고정관념을 깨고 ‘자동차 세일’을 실시한다.
15일 본지 카메라에 클라쎄오토 서울 역삼전시장이 잡혔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9월 불거진 백기가스 조작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할인 이벤트로 같은 해 모두 3만5778대를 팔아 전년보다 16.5% 판매가 상승했다. 올해 1월 이 회사의 판매는 1660대로 전년 동월보다 44.7% 급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