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대라이프생명은 지난달 11일 선보인 ‘현대라이프 양·한방건강보험’이 보름 만에 2000건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1영업일당 평균 130건의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한방 치료 보장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았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설계사 수가 1500명 규모인 회사로는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거둔 편”이라며 “출시 이후 고객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중증질환부터 일상생활 재해사고까지 발생 시, 진단금과 병의원 치료비는 물론 첩약, 약침, 물리치료 등 한의학 치료비도 정액 보장한다. 첩약, 약침 그리고 추나요법 등 한방 물리치료는 한의학의 주요 치료방식으로 ‘현대라이프 양?한방보험’ 가입 시, 병의원 치료비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