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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3월까지 고위험임신부 의료비 지원 접수

박경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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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2 16:39

2009년부터 7년간 2116명에게 1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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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오는 3월12일까지 고위험임신부 의료비 지원 접수를 받는다.

생보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위험임신부를 대상으로 총 4억원 규모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출산 해소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7년동안 고위험임신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총 2116명에게 1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정(※2016년 건강보험료 기준)이며, 분만예정일 2015년 1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해당자로 출산여부, 나이, 질병종류와 상관없이 우편접수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www.lif.or.kr),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http://seoul.ppfk.or.kr/),고위험임신부 의료비 지원사업 블로그 및 온라인카페 맘맘맘서울(http://cafe.naver.com/mammammamseoul)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고위험임신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임신부에게 필요한 임신, 출산, 육아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3대중증 질환(분만출혈, 조기진통, 임신중독증)을 포함되는 경우에는 중복신청은 가능하지만, 중복수혜를 막기 위해 본 사업 지원금(최대 60만원)을 제외한 차액이 지급된다. 중복신청 및 중복수혜자임을 고지하지 않을 경우 환수 조치될 수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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