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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고객 직접 설계 '내 생에 맞춘 보장보험' 출시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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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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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고객 직접 설계 '내 생에 맞춘 보장보험' 출시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교보생명이 ‘내 생활에 맞춘 보장보험(갱신형)’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을 비롯해 각종 재해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갱신형(20년) 상품으로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4종), 일반특약(7종)으로 구성됐다.

생활보장특약은 상해, 암, 2대질병, 간병플랜 중 1개 이상을 가입해야 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큰 질병이나 재해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진단비와 함께 본인과 남은 가족에게 3년 동안 매월 생활비를 지원해 자립을 돕는다.

‘암플랜’으로 1구좌 (가입금액 1000만원)를 가입한 경우 일반암 발생 시 진단비 1000만원과 함께 매월 생활비 50만원을 36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입원이나 수술·골절 등을 보장하는 일반특약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최초 가입 시에는 순수보장형과 100% 및 70% 만기환급형 중 선택할 수 있고 만기환급형의 경우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의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돌려받은 보험료는 갱신할 때 보험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단, 20년 후 갱신시에는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순수보장형 으로만 갱신이 가능하다. 갱신시점에 보장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최소납입보험료는 2만원 이상, 납입기간은 전기납(20년)이다.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고객층의 보험가입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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