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지난 1998년 손보업계 최초 캐릭터를 도입해 브랜드 대표이미지로 활용해왔다.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약속대장 프로미’라는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동부화재 ‘약속대장 프로미’ 캐릭터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기업’이라는 동부화재 이미지에 맞게 새끼손가락을 들고 있는 약속의 손짓을 형상화했다. 오래전부터 새끼손가락을 거는 행동은 서로의 영혼을 통해 신뢰를 전달하는 약속 표현이다.
동부화재는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상징화해 어떠한 어려움에도 고객을 든든히 지켜준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동부화재는 “이 캐릭터는 앞으로 다양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복잡할 수 있는 보험 이야기를 좀 더 쉽게 알려주는 등 고객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설 것”이라며 “SNS, 게임, 웹툰, 카톡 이모티콘, 기업 홍보영상 등 다양한 홍보분야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