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6년 전략목표인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리스크관리와 디지털 시대에 맞는 탁월한 고객경험관리 방안, 신탁 경쟁력 강화 방법 등 핵심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조용병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고대 그리스어 아레떼(Arete)를 활용해 “탁월함이란 모든 면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것뿐만 아니라 존재의 목적을 충실히 실행하는 것”이라며 “금융업은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하기에 신한의 탁월함이란 리더의 탁월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행장은 부서장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과 전략적인 사고로 주위의 수많은 직원들이 스스로 빛을 내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은행이 올해부터 도입한 커뮤니티 협업체계를 위한 122명의 커뮤니티장을 임명하고 커뮤니티 협업체계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커뮤니티 협업체계란 리테일 영업점 및 금융센터를 포함한 인근 6~7개 내외의 영업점을 그룹화하여 영업점간 협업을 유도하는 제도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