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두번째줄 오른쪽 네번째) 사장 등 한국GM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선물 전달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GM 제공
본사가 위치한 인천 부평구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 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한 것.
한마음재단은 30일 연탄 2만장과 설 명절에 필요한 식용유, 김, 참치 캔 등 다양한 생필품이 포함된 선물꾸러미 300세트를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고남권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지부장, 한주호 대외정책부문 부사장 등 한국GM 임직원과 직원가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산곡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의 일부를 직접 전달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추운 날씨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GM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를 감안해 보건복지부는 한마음재단에 장관상을 수여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