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과 아시아나세이버 대표로 승진 발탁되면서 올해 그룹 재건에 적극 나선다. 정수남 기자
29일 그룹 인사를 통해 현재 금호타이어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세창 씨를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 불러들인 것.
앞으로 박 사장은 자회사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 직도 겸임한다.
이날 금호그룹은 임원 20명의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창업 70주년을 맞아 창업초심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올해 3대 목표인 이윤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박 사장의 주업무는 아시아나세이버 경영이고, 전략경영실 사장으로서의 업무는 경영훈련을 쌓고 서재환 사장을 보좌하며 그룹 현안을 챙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세이버는 아시아나항공의 예약 발권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제공 업무를 맡고있다.
다음은 금호아이사아그룹 인사 상황.
◇승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이한섭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 사장 박세창(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겸) △아시아나항공 전무 구자준·장영일, 상무 류재훈·이명규 △금호타이어 전무 이호, 상무 김영진·김인수·오약전 △금호건설 전무 김춘근·최락기, 상무 박병균·임재호·홍두표 △금호고속 상무 서승혁 △아시아나IDT 상무 이경수 △아시아나에어포트 상무 정성수 △금호리조트 상무 이계홍 △아시아나세이버 상무 윤상철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