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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도 4월 ‘해지 미보증 종신보험’ 출시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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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9 01:43 최종수정 : 2016-01-29 06:25

삼성·교보·한화 ‘빅3’ 이어 시장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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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빅3 생명보험사가 내놓은 ‘해지환급금 미보증(해지미보증) 종신보험’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흥국생명도 해당 상품을 출시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오는 4월 해지미보증 종신보험을 선보이기 위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해지미보증 상품은 빅3 생보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잇따라 시장에 선보였다. 이 구조의 상품은 해지환급금은 보장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종신보험보다 높은 예정이율을 적용해 납입보험료를 낮추는 방식이다.

다만 사망보험금 수령 전에 해지하거나 연금전환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해지환급금은 일반 종신보험보다 적거나 없을 수 있다.

기존의 종신보험은 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예정이율을 적립금에 부리하지만 이 상품은 예정이율과 공시이율·최저보증이율을 따로 부리하는 구조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빅3의 상품 출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트렌드로 보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워 가계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지미보증 상품을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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