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신형 508. 한불모터스 제공
이들은 최근 한국을 찾은 예술가이면서, 방한 기간 푸조의 최고급 세단 508을 의전 차량으로 이용했다.
이번에 방한한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한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에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프랑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리카르도 무티에게 신형 508을 지원하는 등 문화마케팅을 지속한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리카르도 무티가 내한 기간 동안 탈 신형 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세단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 강력한 주행 성능, 우수한 연비 등을 고루 갖춘 세계적인 인기 모델이다.
리카르도 무티는 1967년 청년 지휘자를 시상하는 귀도 칸텔리상을 수상하며 클래식계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0년 5월 시카고 심포니 음악 감독에 취임했으며, 시카고 심포니는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를 능가하는 연주력과 조직력으로 세계 관현악계가 주목하는 대표 오케스트라이다.
한불모터스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 대표 브랜드 푸조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세계적인 예술가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며 프랑스 감성과 예술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8일과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시카고 심포니의 창단 125주년 기념 내한 공연으로, 28일에는 베토벤 교향곡 5번, 말러 교향곡 1번을, 29일에는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 ‘고전적’, ‘힌데미트 현과 관을 위한 협주’ 등을 연주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