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사회공헌위원회는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이기현 글로벌비전 상임이사 등 11개 사회복지·공익단체 대표와 생명보험회사 주요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출연식을 가졌다.
출연금 중 169억원은 64개 사회복지?공익기관과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어린이·청소년,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그 외 144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출연돼 자살예방,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생명존중 등의 4대 주요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수창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올해에도 소중한 출연금이 우리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 소외된 이웃들이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