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시,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본격 실시

정수남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1-26 02:25 최종수정 : 2016-01-26 02:41

사용 금액 0.2%·충전시 2% 적립 혜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서울시가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 시범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 실시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정수남 기자

서울시가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 시범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 실시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서울시가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 시범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대중교통 이용과 티머니 교통카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티머니 선불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적립금 혜택을 제공했다.

대중교통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티머니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버스·지하철 이용금액의 0.2%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티머니 충전 마일리지의 경우 지하철역 무인충전기·은행 ATM·모바일기기를 이용해 티머니를 충전하면 충전 금액의 2%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충전 마일리지는 최고 월 150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티머니 선불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티머니 사이트(www.t-money.co.kr)에서 T마일리지 서비스를 등록해야 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티머니 가맹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사서비스센터에서 티머니로 전환이 가능하고, 1마일리지는 1원으로 전환돼 충전되기 때문에 마일리지 전환으로 충전된 티머니는 기존의 충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버스·지하철 뿐만이 아니라 편의점·카페·전통시장 등 전국의 티머니 제휴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 동안 24억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했으며, 이 기간 30만 명이 T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했다.

이원목 교통정책과장은 “일부 신용카드의 경우, 대중교통 청구요금 할인 시 카드이용실적 등 조건이 필요하지만 티머니 교통카드는 이용만 해도 마일리지가 적립돼 대중교통을 많이 탈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