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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 ‘행복나눔 저금통’ 전달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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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6 01:51 최종수정 : 2016-01-26 06:29

임직원 모금에 회사도 동참…기부 문화 활성화 위해 캠페인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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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효성 이정원 상무와 성민장애어린이집 백경애 원장이 기부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효성 제공

(오른쪽부터)효성 이정원 상무와 성민장애어린이집 백경애 원장이 기부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효성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효성이 최근 서울 관악구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에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행복나눔 저금통’ 성금으로 구입한 교육보조재와 사물함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사내에 비치된 저금통에 임직원들이 지난해 모금한 금액과, 회사의 기부금을 더한 금액이 사용됐다.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은 장애가 있거나 장애 위험을 가진 영유아들이 사회적응 훈련과 감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전달한 교육보조재는 아이들의 균형 운동과 감각 치료에 사용된다.

효성은 나눔 활성화를 위해 ‘함께해요, 굿윌기증데이’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곳은 연중 물품 기부를 받지만,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함께해요, 굿윌기증데이’로 정해 기부 활동을 활성화 하고있다.

효성은 2013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선보였으며, 이달 12일 누적 매출 5억원을 돌파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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