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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모바일 방카 진출 생보사 점차 늘어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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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5 17:48 최종수정 : 2016-01-26 17:40

라이프플래닛·IBK연금-IBK기업은행 모바일 제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신한은행 웹에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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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생명보험사들이 주요 은행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온라인 방카슈랑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와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디지털화되는 금융 트렌드에 맞춰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IBK기업은행과 제휴계약을 맺고 지난 22일 모바일 방카슈랑스 시장에 진출했다.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동일 보장 기존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들은 IBK기업은행의 모바일앱인 ‘i-ONE 뱅크(bank)’의 상품가입 메뉴인 ‘보험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앱에 접속해 보험몰-내 관심상품을 선택한 후, 부모 및 자녀 생년월일과 성별을 입력하면 보험료 확인부터 가입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핀테크, 종합금융 시대에 발맞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터넷 생보업계 1위(월납 초회보험료 기준)의 위상에 걸맞게 혁신적인 모바일 방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IBK연금보험도 기업은행 모바일앱 통해 연금저축 상품을 판매해오고 있다. IBK연금보험은 지난해 11월23일 기업은행 모바일앱 ‘i-ONE bank’를 통해 ‘무배당 연금저축 IBK e-연금보험’을 선보였다.

모바일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며 보험료 납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의 전 과정을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방카슈랑스 시장에 합류했다. 카디프생명은 지난해 12월22일 온라인 보험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6월 출시된 텔레마케팅(TM) 채널에서 선보인 ‘(무)3Step 암보험’을 개정한 것으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신한은행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장성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채널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비가 대면채널보다 저렴하고 채널 특성상 상품 구조도 간단해졌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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