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는 지난해 말 TM보다 저렴한 온라인 전용(CM)상품을 선보였던 데서 모바일 서비스에 돌입해 CM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보험을 비롯한 운전자, 연금, 저축, 여행자 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오픈을 통해 ▲사고접수 ▲긴급출동 ▲보상처리 조회 ▲내 주변 협력공장 조회 기능을 지원해 보상 서비스 부문이 대폭 강화됐다.
고객들은 사고 접수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버튼 하나로 별도의 ARS연결 없이 사고접수 직원을 바로 연결하여 빠르게 사고 접수가 가능하여, 콜센터 연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긴급출동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고객 주변에 가장 가까운 롯데손해보험 협력 정비 공장의 위치를 제공하거나 사고 처리 진행상황 및 내역 조회도 지원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난처한 상황에 처한 고객들에게 든든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백진현 다이렉트영업팀장은 “올해 4월부터 온라인보험 가입 시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 폐지 법안이 시행되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가입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는 PC에 이어 모바일로 플랫폼 확장을 통해 대표 CM 상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