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올해 90여개 기업을 선정해 모두 13억원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요청한 기술과 관련된 특허기술 정보를 국가별, 출원인별, 시기별, 구성요소별 등과 함께 연구개발 전략, 문제기술 해결 전략, 특허분쟁 예방 전략, 기술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심화과정에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진출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컨설팅도 제공한다.
전국 16개 지역에 있는 지역별 지식재산센터가 기본과정(1200만원)과 심화과정(2500만원)으로 이 사업을 수행하며, 신청기간은 2016년 내달 26일까지이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에는 특허기술동향조사가 의무화 돼 있을 정도로 중요한 과정”이라며, “기존제품을 개선하거나 신규사업을 발굴하려는 중소기업이라면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이 중복 투자 방지, 회피설계, 특허 품질 향상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