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1년 연속 판매왕인 정송주 부장. 정수남 기자
기아차는 지난해 정송부 부장이 410대를 팔아 자사 판매왕에 오르면서 11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4일 밝혔다.
2005년 처음 판매왕에 오른 이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 부장은 2010년에는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도 달성했다. 정 부장의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4369대.
정 부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적절한 마케팅 전략과 시장상황 예측 덕에 지난해에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부장은 부상으로 자사의 대형 세단 K7을 받았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