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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0곳 중 4곳, 1년내 문 닫아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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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4 13:15

페업시 평균 빚 1천6백원…“고용에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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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매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창업박람회 모습. 정수남 기자

서울시가 매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창업박람회 모습.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중소기업연구원은 ‘소상공인 회전문창업 실태와 해법의 실마리’라는 보고서를 통해 소상공인 40.3%는 창업 후 1년 내에 폐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소상공인은 1588만원의만원의 빚을 안고 폐업한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소상공인의 폐업률은 2년째에 53.7%, 3년째 62%, 4년째 66.6%, 5년째 69.1%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앞서 소상공인의 전체 폐업률은 1997년 외환위기 직후 21.9%에 달했으나, 2001년∼2012년는 평균 15.1%로 하락했다.

중소기업연구원 관계자는 “2013년 소상공인 종사자는 578만명으로 사업체당 평균 2명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 업체가 폐업하면 고용에도 큰 타격이 발생한다”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사업체는 연평균 2.5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문을 닫는 업체는 2010년 36만3000개, 2011년 38만3000개, 2012년 42만개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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