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H 어워드는 개발원에 있는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상영될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국내 신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홀은 연간 4만명의 그룹 임직원과 외부인이 방문하는 갤러리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심사 결과 대상에는 3D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해 사막에서 만나는 고난과 실패의 경험이 삶 자체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표현한 박제성 작가의 ‘A JOURNEY : 여정’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최종 후보에 오른 3명에게 각각 작품 제작비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대상 수상자 박제성 작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3명(박제성, 장석준, 이성재닫기이성재기사 모아보기)에게 3월부터 1년 간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