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지난 2004년 5월 업계 처음으로 출시한 ‘무배당 굿앤굿어린이 CI보험’은 12년여 동안 누적판매량 250만건으로 1219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였다(12일 기준). 이 상품은 보장성보험으로 만기환급형과 일부 특약 갱신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장수 판매 보험으로 자리매김 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주요 손해보험사 4곳을 기준으로 (시장점유을)M/S 4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산모들의 입소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입률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보험의 담보는 질병/상해 실손, 입원일당, 화상, 골절, 장기이식수술 등이 인기가 많다”며 “최근에는 선천이상, 업계 최초 정신적 장애진단, 미성년 성폭력피해, 학교폭력 관련,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보장, 인큐베이터 보장 특약에 많이 가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