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줄 왼쪽부터)이충학 LG전자 부사장과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가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와 LG생활건강,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대회 후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대회 공식 후원사 자격을 얻게 되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04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2년에 한번씩 열린다. 올해 대회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12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LG전자 이충학 부사장은 “LG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2014년 시작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을 통해 한국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여자야구가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에는 이 부사장, LG생활건강 박헌영 상무,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