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군 장병과 군 가족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군부대 물 관리 시스템 선진화를 추진하는 공군본부의 계획과 공사의 스마트워터시티 사업이 맞아 떨어져 진행됐다.
공사는 앞으로 자사의 ‘스마트 워터시티(SWC)’ 사업모델을 공군부대 물 관리 시스템과 수돗물 음용 환경 개선에 적용하고 누수를 줄여 물 절약을 수행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실제 공사는 파주와 고령에서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물 공급 과정에 정보통신 기술 접목 △수량과 수질의 체계적 관리 △소비자에게 실시간 정보 제공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제공 등을 목표로 스마트워터시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계운 사장은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 장병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공사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할 것“ 이라며 “물 사용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군 부대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