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문수희 기자]AJ렌터카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한 서비스를 강조한 저비용렌터카(LCRㆍLow Cost Rentacar)브랜드 Billycar(빌리카)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AJ렌터카는 제주지역에서 AJ렌터카와 Billycar를 함께 운영하며 고품질 서비스와 저렴한 대여료로 고객을 세분화해 양쪽 수요에 모두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국내 최장 렌터카기업 AJ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브랜드 이원화 전략을 실행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AJ렌터카는 모든 고객들을 일대일로 대면 응대한다. 반면 Billycar는 예약부터 결제 및 현장의 대여 절차가 모두 셀프서비스로 진행돼 대여료를 낮추고,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J렌터카는 차량정비, 청결유지, 사고처리 등 안전에 관한 서비스는 기존 AJ렌터카 품질표준에 맞춰 운영하며, 대여 프로세스에만 셀프서비스를 도입, 대여료를 낮춰 2030세대 니즈를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AJ렌터카와 별도로 마련된 Billycar(빌리카)는 전용 홈페이지또는 모바일 웹에 접속, 원하는 차종, 시간 선택 후 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전송되는 안내 문자를 통해 셀프계약서를 작성하고, 예약한 차량이 주차돼있는 지점 내 구역에서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출발하면 모든 대여절차가 마무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Billycar 홈페이지 또는 전용 콜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AJ렌터카는 “국내 레져렌터카의 최대 시장인 제주에서 보다 신속히, 보다 저렴하게 이용을 원하는 고객 세그먼트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J렌터카에서는 기 도입된 전자계약시스템의 후속으로 Billycar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세밀한 목소리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시장과 소통하는 AJ렌터카가 되겠다”고 밝혔다.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