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장회사협의회 등 7개 경제단체와 25개 업종별 단체는 국민운동 추진본부를 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들 경제계 단체는 13일 대한상의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담화에 대한 경제계 역할과 함께 경제활성화 법안의 국회 통과 촉구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이들 단체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국민운동 추진본부의 본부장은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전경련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박병원 경총 회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경제 6단체 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실무추진단장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맡았다.
이들 단체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리를 끊고 도약하려면 구조개혁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제활성화 법안이 조속히 입법돼 우리 경제가 성장 모멘텀을 회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