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9박 20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들의 생활을 체험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올린 재무 설계사를 선발해 자녀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해외어학연수를 약 2400명이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지난해 7월에도 우수 설계사 자녀 40여 명이 캐나다 밴쿠버로 하계 어학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재무설계사들에게 이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며 “자녀를 연수 보낸 설계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일하며 업무 만족도 역시 높아져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