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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본관, 5000억원 후반에 부영그룹에 매각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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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8 11:44 최종수정 : 2016-0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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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본관, 5000억원 후반에 부영그룹에 매각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삼성생명이 서울 세종대로 본관에 위치한 사옥을 부영에 매각하는 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5000억원대 후반으로, 3분기 내에 최종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금액 등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매각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삼성생명이 곧 서초사옥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삼성생명 측은 “서초사옥 이전 계획은 대규모의 사무 공간 확보 등의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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