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의 양산형 전기차 볼트. 사진제공 한국GM
한국GM은 올해 말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볼트EV는 한번 충전으로 200마일(321㎞) 이상 주행 가능한 주행 연장차량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
볼트EV는 전기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거리 산출 시스템과 운전자 주행 습관 분석,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중요 요소를 통합 분석해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볼트EV의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BLE) 시스템은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계해 전기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한다.
이외에도 이 모델은 △10.2인치 대화면 마이링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후방 카메라 룸미러 △마이쉐보레 모바일 앱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개인화된 정보통신(IT) 기능들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GM 최고경영자는 “볼트EV는 최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술을 통해 카쉐어링, 내비게이션, 게임 콘텐츠 등 고객에게 최적화된 미래의 기술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올해 말께 한국 시장에도 볼트EV를 선보일 에정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