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다목적 차량 ‘C4 피카소’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C4 피카소는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을 담은 디젤 모델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공간, 우수한 연비,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편의장치와 다양한 안전 장치 등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출시된 C4 피카소 1.6 모델은 유로6를 만족하는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복합연비 15㎞의 고효율과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m의 강력한 주행 능력을 실현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이 모델의 한국 가격은 3690만원으로, 인텐시브 한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C4 피카소는 즐거운 운전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 탑승객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장치와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갖췄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시트로엥 C4 피카소는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2013 골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한물모터스는 전년대비 80%에 육박하는 업계 최고의 성장세를 달성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