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조감도. 사진제공 롯데건설
이 곳은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116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9블록은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시범단지로 배후의 완충녹지와 전면의 중앙공원이 각각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보건소와 도서관 등도 단지 앞에 들어서고, 초·중·고 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는 계획 수용인구는 2만5000여명의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복합자족도시로,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은 70%를 넘어선 상태이며 기업 유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가칭)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2017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와 2016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1057가구)의 경우 2.7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주의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롯데캐슬만의 상징성 있는 랜드마크를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