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이 지난해 11월 자사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론칭 행사에 참석해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차
정 회장이 매년 말에서 초까지 실시한 현장 경영을 챙기는 것.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2014년 현대차그룹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고 참석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전시회(CES)에 올해도 참석한다.
정 부회장은 이를 위해 5일 미국으로 떠났다.
정 부회장은 하와이에서 비즈니스 회의를 가진 뒤 6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CES에 참석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 부회장은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CES 행사장 전체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아자동차는 쏘울 전기차(EV)의 자율주행차를 공개한다.
이어 정 부회장은 디트로이트로 날아간다. 11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세계 최대 모터쇼이면서 매년 처음으로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정 부회장은 자사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와 제네시스의 첫차인 G90(EQ900)을 직접 소개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