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매년 한 해 동안 출시된 금융상품 중 독창성, 고객 반응, 금융산업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금융권역별로 ‘우수 금융신상품’을 선정한다. 라이프플래닛은 2014년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월 출시한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가입 후 언제 해지해도 원금 손실이 없는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보험료 또는 보험가입금액에 비례해 사업비를 부과하는 기존 보험상품과는 달리 이자에서 사업비를 공제하는 후취형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국내 최초로 저축보험에 적용했다.
보험은 조기에 해지하면 손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과 패러다임을 뒤집은 신개념 보험상품으로, 혁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하기도 했다.
임성기 상품계리팀장은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인터넷보험의 혁신성을 살려 '보험은 해지하면 손해'라는 기존 패러다임을 바꾼 소비자 지향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내 가족, 내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가치를 지닌 다양한 혁신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