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내달까지 쉐보레 차량 구매고객과 대리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 에어 100개, 아이패드 미니 900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사진제공 한국GM
한국GM은 내달 말까지 ‘쉐보레와 함께하는 새해, 새 출발’행사를 마련, 쉐보레 차량 구매고객과 대리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 에어(13인치) 100개, 아이패드 미니 900개 등 경품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이나, 현장의 이벤트 전용 컴퓨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쉐보레 대리점 방문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쉐보레 사이트에 공지된다.
한국GM은 1월 차종별 최대 305만원 할인, 3년 이상 차량보유고객 최대 30만원 추가 할인, 무이자 할부 등 파격적인 판매 조건도 시행한다.
한국GM은 올해 볼트 전기차와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하는 패이스리프트 차량 5종을 국내 출시 에정이다.
백범수 한국GM 전무는 “졸업과 입학, 취업과 결혼 등 새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을 응원하고자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 한해도 변함없는 고객 사랑에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2011년 사명을 변경하고 10여종에 가까운 신차를 출시, 같은해 전년대비 11.9%, 2012년 3.9%, 2013년 3.7%, 2014년 2.2%, 지난해 1월∼11월 2.8% 등으로 성장세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다만, 이 기간 이 회사의 판매는 14만1천여대에서 2014년 15만4천여대로, 지난해에도 15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