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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박경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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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31 11:21 최종수정 : 2015-12-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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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독자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금융권 전반에서 변화와 위기, 기회와 도약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만, 그 중 보험산업을 둘러싼 환경과 제도의 변화는 그 어느 때 보다 급격하고도 중대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령화?저성장?저금리와 같은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는 이미 보험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통해 나타난 상품?가격 규제의 전면적인 쇄신과 IFRS4 2단계 도입방안의 구체화, 사회재난에 대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도 보험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험개발원도 이러한 환경변화에 맞추어, 올 한 해 사업추진의 주안점으로 설정한 “보험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新시장 창출 지원”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임직원의 마음가짐과 일하는 자세를 새롭게 다지겠습니다.

올해는 원숭이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원숭이는 십이지(十二支)의 동물 중 지혜와 재주를 상징합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 각자의 지혜와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뜻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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