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결과 대상은 캐릭터 부문의 유정현, 최우수상은 웹툰 부문 고태호, 캐릭터 부문의 정재희 씨가 선정되는 등 총 33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미래에셋생명이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는 기업 슬로건을 알리고 국내 만화창조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웹툰 27편, 캐릭터 180편 등 모두 20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미래에셋생명 담당자는 물론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석 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윤정원 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옥석을 가렸다.
윤성철 마케팅지원부문장은 “모든 응모작에서 당사를 파악하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뜨거운 열정이 보였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캐릭터와 웹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중들이 미래에셋생명이 늘 가까이에 있음을 인지하고, 더불어 국내 만화창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