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목용 교재임을 감안해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금융 정보, 사례 등을 담았다.
강원대학교 김진영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최철 교수, 순천향대학교 김용하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진우 교수가 집필을 맡았다.
전국 대학교의 중앙도서관(341개) 및 국립·공공 도서관(874개)에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대학교에서 개설하는 정규 금융강좌 또는 금감원의 대학생 사이버 금융교육 교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에 대해 거리감이 있었던 비(非)상경계 대학생들이 금융지식을 향상하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카드사용, 학자금 대출 등 실제 금융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금융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하고 대학생을 노리는 각종 금융사기에도 현명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