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아차에 따르면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내년 5월 개봉에 맞춰 이십세기폭스사와 공동 제작한 ‘기아 엑스카’는 ‘201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기아차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기아 엑스카 2탄인 ‘미스틱’은 올해 새로 출시된 기아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홍보대사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 선수의 차량이기도 한 신형 스포티지에 엑스맨 테마를 적용한 것이다.
미스틱은 푸른색을 차체에, 빨간색과 노란색의 조화로 날렵한 느낌을 살렸으며, 레이싱 차량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했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개막과 내년 5월로 예정되어 있는 엑스맨의 개봉에 맞춰 미스틱을 대회 기간 동안 호주 멜버른 파크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