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푸조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08 유로6(사진)’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1월 4일 출시 예정인 푸조 2008 유로6는 1600㏄ 디젤 엔진을 가진 세가지 트림(Feline, Active, Access)으로 구성되며, 사전계약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 회사는 1월 3일까지 푸조 2008 유로6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평생 엔진 오일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푸조 2008은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기본으로 유로6를 충족하는 BlueHDi(디젤)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 우수한 연비 등을 구현한 푸조의 도심형 SUV이다.
2008은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4113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2008은 올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상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한편, 푸조는 올 들어 11월까지 6678대를 팔아 전년 동기(2845대)보다 판매가 134.7% 급성장했다. 이는 수입차 업계 최고 성장세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