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게임 인구를 반영한 것으로 세계 43개국에서 서비스되는 삼성 스마트TV 게임은 올해 1월(누적 다운로드 수 140만, 월 사용자 140만명)부터 11월 말 현재(누적 다운로드 800만, 월 사용자 450만명)까지 큰 성장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 게임에서 다운받는 다운로드형 게임과 콘솔 기기 없이 즐기는 스트리밍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강화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다운로드형 게임인 리볼트3와 아스팔트8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통한 어쌔신크리드3, 배트맨재 아캄 오리진 등 6종의 게임 서비스 등을 자사의 스마트 TV에서 처음 선보인다.
현재 63개의 게임이 제공되는 삼성전자의 다운로드형 게임은 2016년형 스마트 TV에서는 100여개로 확대된다.
삼성전자 김영찬 상무는 “TV를 단순히 보는 기기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 TV는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명 게임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