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TE 통신이 가능한 태블릿 출시로 ‘G패드’ LTE 라인업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작년 말과 지난 3분기에 ‘G패드(8인치, 10.1인치)’ LTE 제품군을 출시했었다. LTE 통신모듈이 탑재된 태블릿은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G패드 Ⅱ 8.3 LTE’는 인터넷 강의, 동영상 감상 등 고성능 멀티미디어 수요가 많은 점에 착안해,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8.3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1,920×1,200)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16:10 화면비율을 적용해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를 왜곡 없이 볼 수 있고, 메모리도 2GB로 늘려 원활한 동영상 재생에 끊김이 없다.
LG전자는 ‘G패드 Ⅱ 8.3 LTE’에 사용 편의성을 높인 기능을 두루 적용했다. 이 제품은 ‘표준 USB2.0 포트’를 채용해 PC처럼 편리하게 USB 연결이 가능하며 표준 USB를 적용했을 경우 최소 두께인 8.8mm를 구현한다.
두께를 줄이고 필기감을 개선한 ‘슬림타입 스타일러스 펜’도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
‘G패드 Ⅱ 8.3 LTE’는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Microsoft Office Package)’를 기본 탑재,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등의 문서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가격은 39만6000원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