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토크는 ‘LIFE IS AR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양방향 소통을 위해 진행하는 고객 초청행사로,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예정된 4번의 행사(3월, 5월, 7월, 9월)를 모두 마쳤지만 고객들의 많은 요청에 의해 추가 진행이 결정됐다.
이달 ‘시네마토크’에서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상영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작지만 소중한 일상,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내는 일본 영화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다.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에서 같이 살게 된 네 자매의 일상을 담은 영화로, 이복자매가 가족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세밀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위플래쉬’, ‘위아영’, ‘슬로우웨스트’ 등 이동진 평론가가 직접 선정한 영화로 진행이 되는 시네마토크는 매회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행사 후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0명 이상이 응모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시네마토크’ 외에도 ‘LIFE IS ART’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예술과 일상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해 고객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