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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신규우량물건 확대로 손익개선 가시화

박경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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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0 22:23

18~19일 하반기 혁신성과 보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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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18~19일 양일간 임원 및 부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혁신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혁신성과보고대회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진행해 온 ‘WAVE5 혁신활동’에서 정한 78개 혁신과제에 대한 성과발표와 시즌(Season)Ⅰ(2013.7~2015.12)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WAVE5’의 주요 핵심전략 과제들로는 △신계약가치 기반의 생산성 증대 △고객응대 스크립트 일제 정비 및 최적화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한 계약가치 제고 △고객유형별 컨설팅을 통한 보장자산 증대 등 고객 지향적 프로세스 개선 및 업무 효율과 내실중심의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장기보험은 상품과 담보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자동차보험은 시장 선도적 마일리지 특약정책을 수행함으로써 우량고객을 확보하는 등 계약구조 개선을 도모했다”며 “이로 인해 장기보험은 2위권사와 손해율 차이를 줄였고, 자동차보험은 전년에 비해 신규우량물건 확대로 향후 손익개선이 예상되는 등의 가시적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손보는 △시장지향적(Market-Driven) 경영 추구 △사업가형 책임경영체계 확립 △Simple, Speedy, Smart한 실행이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2013년 5월까지 총 264개의 혁신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번 WAVE5까지 SeasonⅠ을 정리하고 내년부터 SeasonⅡ(WAVE6)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함께한 박윤식 대표는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창출력 등 개선된 성과는 대형사와 경쟁할 수 있는 체질로 바꾸고 SeasonⅠ이 스스로를 반성하는 정적 혁신이었다면, SeasonⅡ는 시장을 상대로 하는 동적 혁신으로 더 많은 아이디어와 실천력, 참여와 공감이 필요하다”며 “혁신과제는 더 구체화 하고 현장에서 즉시 실천을 통해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하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수행하는 ‘SeasonⅡ’ 의 출발을 알려 의미를 더했다. SeasonII의 혁신슬로건은 임직원 공모를 통해 ‘차별화된 혁신으로 경쟁우위 확보하자, 획기적인 생산성 증대로 고객가치 창출하자’로 정해졌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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