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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에 200억원 대여

박경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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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16 19:52 최종수정 : 2015-12-16 20:42

자산운용업 강화 위해 삼성생명·한화생명 등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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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1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미래에셋맵스물류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에 20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해 대여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생명을 비롯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이 자산운용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운용사에 투자하거나 투자법인의 지분을 이관한다.

앞서 삼성생명은 11월 삼성생명 영국투자법인 지분 100%를 270억원에 삼성자산운용에 넘겼다. 한화생명은 오는 2016년 한화자산운용의 헤지펀드에 7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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