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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클래식 영재 지원 결실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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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16 17:19

김동현 군,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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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클래식 영재 지원 결실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신한은행의 클래식 영재 발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사진 왼쪽)은 지난 6월 제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바이올린 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동현 군(사진 오른쪽)이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진행된 제9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원학교를 전학기 수석으로 마치고 내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입학을 앞두고 있는 김 군은 신한음악상 수상자 특전으로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Ulf Wallin, Stephan Picard 교수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올해 대관령 국제음악제와 이시카와 뮤직 아카데미 무대에서 라이징 스타 콘서트도 가졌다.

신한은행의 신한음악상은 세계 속의 한국인 클래식 스타를 배출하고자 200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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