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사장은 ‘2015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고객 바로 알기’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으로 확대 발전시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장기간 보험금을 찾지 않는 휴면보험금을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찾아준 보험금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270억원에 달한다.
또한 동부화재 위험관리연구소의 위험관리 전문가들이 화재 위험도가 높은 60곳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 사업장 관리 상태와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도 진행한다.
김정남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권익보호에서 앞서 나가는 동부화재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