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는 겨울철 급감하는 헌혈 활동과 메르스 사태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혈자들을 돕고 보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본사 근무자 중 사전 신청을 받은 희망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 참여 의사 밝힌 직원들도 방문해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KB손보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혈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시간과 겹쳐 헌혈에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회사의 슬로건처럼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평생 희망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지난 2005년부터 연말인 12월과 가정의 달인 5월 희망봉사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