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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홍채인증 ATM 선보여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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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14 13:56

본점 영업부 등 2대 직원 대상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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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홍채인증 ATM 선보여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홍채인증이 가능한 자동입출금기기(ATM)을 금융권 최초로 설치하고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채인증은 고객이 홍채정보를 은행에 등록하면 홍채인식을 통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본점 영업부와 수지IT센터에 ‘홍채인증 ATM’을 각각 1대씩 설치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기업은행이 이번에 도입한 홍채인증 ATM은 지난 5월 금융위원회 핀테크지원센터 1차 데모데이에서 매칭된 홍채인식 핀테크기업 ㈜이리언스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안정성, 보안성 등을 점검한 후 고객들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14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홍채인증 ATM’을 시연하고 금융거래를 하고 있는 모습.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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