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은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FC들을 독려하고 동기부여하기 위해 함께하는 송년회를 마련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지난 2001년 이전 위촉돼 현재까지 15년 이상 영업활동을 이어온 FC 124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과 FC들은 이날 외부특강을 통해 리더쉽을 배우고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0일에는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도 송년회에 참석해 FC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김용복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수고하신 FC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영업현장의 FC분들이 좀 더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과 고객의 접점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현장중심경영을 강조하는 김용복 대표이사의 취임 후 본사직원의 현장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본사의 부장급이상 임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개선을 바라는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7월에는 ‘지점과 일촌맺기 협약식’을 통해 본부부서 직원들이 가두캠페인, 가망고객소개, 리크루팅 등 직접 일선영업지원에 나서 FC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