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 소외 계층 15가구에 총 4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 지역은 연탄 이용 가구가 밀집돼 있으나 골목이 좁고 차량 접근이 어려워 매년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는 “도시가스나 지역난방의 혜택을 누리지 못해 연탄에 의존하며 혹한의 추위를 이겨야 하는 이웃들이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이들의 겨울나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월동대책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