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음악 꿈나무들은 피아노를 전공하는 예술학교 학생들로, QNA를 통해 랑랑의 유년 시절 피아노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이해했다. 랑랑의 밀랍인형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사인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 행사는 알리안츠 그룹과 피아니스트 랑랑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음악 꿈나무들이 꿈을 실현한 세계적인 음악가와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라며 “참가 학생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음악가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리안츠그룹은 지난 2013년 1월 피아니스트 랑랑이 후원하는 음악 교육에 젊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 ‘랑랑 국제음악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배경에서 알리안츠생명은 국내 팬들이 8일 저녁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랑랑의 환상적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계 피아니스트 랑랑은 매년 전세계에서 120회 이상의 연주 투어를 하고 있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지구촌 음악계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