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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그룹장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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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04 17:53 최종수정 : 2015-12-04 19:46

스마트금융사업단 사업본부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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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기존 수석부행장 대신 3명의 ‘그룹장’을 두는 형태로 조직을 개편한다.

우리은행은 4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기존 수석부행장을 없애는 대신 영업지원, 국내영업, 글로벌영업 등 그룹장 직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영업지원그룹장에는 이동건 수석부행장이 선임됐고, 남기명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이 국내그룹장,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이 글로벌그룹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존 10본부 10단 57개 본부부서에서 3그룹 10본부 9단 55개 본부부서로 바뀌게 된다.

‘위비뱅크’,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등 핀테크 선도 은행의 위상과 비대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스마트금융사업단을 스마트금융사업본부로 격상시켰다.

또한 해외 투자와 해외 우량자산 확대를 위해 IB사업단을 본부로 격상시켜 자금시장사업단 등과 함께 글로벌그룹 산하 조직으로 개편하였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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